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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 직접 전한 근황 "발목 수술 잘 받았다..재활 열심히"

  • 안윤지 기자
  • 2023-12-14
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이 발목 수술을 받은 후 직접 근황을 전했다.

정한은 14일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지금쯤이면 아주 걱정을 많이 해주고 있을 거 같아서 왔다"라며 "나 수술 잘 받은 거 같고 재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게 이제는 여기저기가 조금씩 다 고장 나서 바라는 것처럼 막 건강하지 않다. 그렇지만 나는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갑자기 이런 걸로 걱정시켜서 미안하고 정해진 스케줄 다 해내지 못해서 미안하고 공연도 우리 멤버들이 잘해줄 거지만 그래도 나 보러 와주는 캐럿 들도 있을 텐데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얼른 열심히 나아 보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좀 덜 아파 보겠다. 이제는 다들 부부 리더 말 잘 듣고 부부 리더 조슈아는 '세이 더 네임' 잘한다"라며 "다들 건강하라. 29살 마지막 수술이었다. 그리고 부석순, 준이 축하해"라고 덧붙였다.

이날 소속사에 따르면 정한은 과거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고 여러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다. 올해 예정된 활동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정한의 강한 의지에 따라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발목 상태를 점검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투어 스케줄로 인해 정한의 발목 통증이 심해졌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 이에 정한은 지난 13일 입원해 발목 수술을 받았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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