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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체납' 박유천, 태국 재력가 여친과 결별설 '솔솔'

  • 김노을 기자
  • 2023-12-15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된 가수 출신 박유천에 대한 결별설이 불거졌다.

15일 한국경제는 태국 현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유천이 1년 이상 교제를 이어온 태국 사업가 A씨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박유천의 열애설이 불거진 지 약 한 달 만이다. A씨는 태국 고위공직자의 딸이자 스킨케어 브랜드 사업가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A씨가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의 모델로 참여하거나 관련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행보를 펼쳤다.

다만 양 측 모두 열애설, 결별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투약 혐의를 부인하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으나 결국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오명을 얻고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소속사 로그북엔터테인먼트와 분쟁도 겪고 있다. 박유천은 최근 동생 박유환의 SNS를 통해 "나는 계속되는 요구들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간 이를 조사해왔고 법적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는 세부 사항을 공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박유천은 4억 900만 원의 세급을 체납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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