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유이의 이마에 키스했다.

16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화보 촬영을 앞둔 이효심(유이 분)이 관리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태호는 화보 촬영을 앞둔 효심에게 식사를 대접하고자 식당에 방문했다. 효심이 직접 고기를 구우려고 하자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제일 좋고 맛있는 부위는 효심이 줘야지"라고 해 효심을 설레게 했다.

이후 태호는 효심을 위해 얼굴과 체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관리숍에 데려갔다. 태호는 효심이 상의 탈의 후 관리를 받기 위해 누워있는 관리실에 막무가내로 들어왔고, 효심은 그런 태호에게 "위에도 벗었는데 왜 들어오냐"라고 따졌다. 이에 태호는 "어깨 조금 벗은 것 가지고 그러냐. 내년에 수영장 가면 다 볼 건데 뭘 그러냐"라고 대응했다. 이후 태호는 관리실을 나가며 효심의 이마에 입을 맞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달달 치사량을 초과시켰다.

다음날, 무사히 화보 촬영을 마친 효심에게 태호는 회사 사람들과 다 함께 회식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효심의 오빠인 이효성(남성진 분)은 효심에게 눈치를 주며 거절하라 지시했고 결국 효심은 자리를 거절하고 도망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