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이세영과 배인혁이 '아이스크림 키스'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에서는 박연우(이세영 분)가 강태하(배인혁 분)의 심장병을 뒤늦게 알았다.
이날 연우는 태하가 심장병에 걸려 회사 상황이 안 좋다는 얘길 전해 듣고 태하를 찾아나섰다.
그러던 중 비가 내리자 연우는 태하와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이때 태하가 나타나 "왜 비를 맞고 서 있어요? 감기 걸리면 어쩌려고"라고 했고, 연우는 "뛰어온 거요? 미쳤소. 큰일나면 어쩌려고"라고 태하를 걱정했다.
이에 태하는 "큰일나도 괜찮아요. 연우 씨만 곁에 있어준다면"이라며 "좋아해요. 좋아하고 또 좋아하고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연우는 "또 도망칠 거요? 바보처럼 아픈 거 숨기고 힘든 거 말 안 하고 또 그럴 거냐고요"라고 물었다. 태하는 연우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대며 "여기가 고장나서 그래서 연우 씨한테 너무 미안한데 나 그냥 못된 놈 할게요. 그러니까 나 좀 다시 좋아해주면 안 돼요?"라고 했다. 연우는 "벌써 잊은 거요. '내 거 하자'고 말했잖소"라며 태하를 꼭 안아줬다.
이후 태하와 연우는 빙상 데이트를 했다. 연우가 평소 로봇 청소기를 보고 컬링을 하고 싶어했기 때문. 태하는 아이스크림을 먹던 연우에게 키스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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