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다리 미녀 가수' 김현정이 과거 한류스타와 썸을 탔던 화려한 연애시절을 고백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 4회에서는 채리나X이지혜X나르샤X아이비X초아도 벌벌 떨게 만드는 90년대 '강철 언니' 김현정, 지니, 춘자가 찾아와 역대급 '노필터 입담'과 '초강력 흥'을 보여준다.
전성기 시절 '롱다리 미녀 가수'로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김현정은 이날 한 명품 브랜드 가방과 부츠를 풀 착장하고 등장한다. 이어 "사실 제가 이 브랜드의 첫 한국 패션쇼에서 모델로 발탁돼 런웨이에 섰었다"라고 해, 블랙핑크 제니보다 앞서 이 브랜드의 뮤즈였음을 알린다. 채리나는 그 시절 김현정의 엄청났던 인기를 인정하더니, 얼마 후 김현정의 연애사까지 돌발 폭로한다.
"제가 썰 하나 풀 테니까 편집 원하시면 나중에 얘기해 달라"며 운을 뗀 채리나는 "어느 날 김현정이 교회를 다녀온 뒤, 저희 집에 왔는데, 제 옆에서 엄청 유명한 톱스타와 전화 통화를 하더라. 지금도 유명한 톱스타고, 배우"라고 밝힌다. 이에 지니는 "그래서 그 분과 연애를 한 거냐?"라고 묻고, 채리나는 "그 분이 김현정을 좋아했던 것"이면서 "지금도 싱글이고, 잘 생긴 40대 후반"이라고 힌트를 준다. 이후 여기저기서 남자 톱스타의 이름이 언급되고, 마침내 그 분의 정체가 밝혀지자 언니들은 놀라서 단체로 입을 쩍 벌린다.
급기야 언니들은 "그 분과 어디까지 갔냐?"며 김현정을 추궁하는데, 스스로도 "남자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엄청 많이 받았다"고 인정한 김현정이 이제서야 공개하는 그 시절 연애사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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