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석진이 건강상의 이유로 '런닝맨'에서 잠시 하차한다.

1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석진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 지석진은 '런닝맨'의 든든한 맏형으로써 큰 역할을 해주고 있었지만, 최근 건강을 위한 휴식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했다.

이어 "이에 지석진은 짧은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런닝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석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항상 지석진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석진은 2010년부터 13년째 '런닝맨'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