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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900만 돌파했다..2023년 韓 영화 중 '최장 1위'[★무비차트]

  • 한해선 기자
  • 2023-12-18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이후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달성했다.

1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8일 2065개 스크린에서 14만 2501명의 관객을 모으며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08만 357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등극했다.

'서울의 봄'은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폭발적인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생성, 개봉 27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추운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서울의 봄'의 흥행 열기는 '범죄도시3'(24일), '밀수'(14일) 등 2023년 개봉한 한국영화의 기록을 뛰어넘어 올해 박스오피스 1위 최장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입소문으로 꾸준한 관객 수를 기록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19일), '엘리멘탈'(18일) 등 2023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의 기록까지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극장가에 불어온 '서울의 봄' 신드롬을 몸소 느끼게 만들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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