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는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황보라가 소감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라는 "오늘로 딱 임신 13주가 됐다. 1년 동안 기다렸던 아기다. 배가 살짝 나왔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국진이 "전혀 모르겠다"고 하자 황보라는 "항상 술배만 나왔었다"며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후 황보라는 최성국이 임신한 아내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함께 울었다. 그러면서 황보라는 "나도 요즘 그렇다. 남편이 죽는 꿈을 꾼다. 옛날에는 (남편보다) 내가 더 소중했다"고 고백했다.
황보라는 "신랑도 내 임신 소식을 듣고 공황장애가 왔다고 하더라. 너무 걱정되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싶었던 것"이라며 최성국의 심경을 이해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해 시험관 시술 4차 시도 끝에 임신했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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