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조우종이 결혼 후 금욕 생활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욕망덩어리 VS 금욕 덩어리'라는 주제로 취향 토크가 펼쳐졌다. 욕망을 멈출 수 없는 '욕망덩어리' 대표로는 이무생과 션, 브라이언, 참는 게 일상이 된 '금욕 덩어리' 대표로는 조우종과 줄리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왜 결혼하자마자 금욕 덩어리가 됐냐'는 질문에 "결혼 7년 차 환골탈태했다. 예전 욕심 다 내려놓고 금욕으로 살고 있다. 술도 끊고 취미인 야구, 축구, 골프, 수영도 끊었다. 또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서 친구도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슨 죄를 지었기에 그러냐는 질문이 많다. 또 '왜 본인 돈 주고 산 집에서 화장실하고 쪽방만 사용해?'라면서 묻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동상이몽' 보고 깜짝 놀랐다. 영화 '기생충'처럼 살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은 "설정 아니냐는 의심이 있는데 실제다. 죄수들도 갇혀 살면 적응하지 않냐"며 "아내 뜻 전혀 없이 스스로가 가둔 거다. 밥 먹을 때 주방에 조심스럽게 들어간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전현무는 조우종이 과거 '욕망덩어리'라고 불리던 시절에 대해 언급하며 "갑자기 KBS 사장이 되겠다고 했었다. 누가 봐도 나올 것 같은 느낌인데 '저런 이야기 왜 하지?' 생각했다"고 의견을 전했다.
그러자 조우종은 "반성하고 있지 않냐. 욕망이 너무 많았다. 권력욕이 지나친 나머지 공식 석상에서 하면 안 되는 말을 한 거다"라며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욕망덩어리 VS 금욕 덩어리'라는 주제로 취향 토크가 펼쳐졌다. 욕망을 멈출 수 없는 '욕망덩어리' 대표로는 이무생과 션, 브라이언, 참는 게 일상이 된 '금욕 덩어리' 대표로는 조우종과 줄리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왜 결혼하자마자 금욕 덩어리가 됐냐'는 질문에 "결혼 7년 차 환골탈태했다. 예전 욕심 다 내려놓고 금욕으로 살고 있다. 술도 끊고 취미인 야구, 축구, 골프, 수영도 끊었다. 또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서 친구도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슨 죄를 지었기에 그러냐는 질문이 많다. 또 '왜 본인 돈 주고 산 집에서 화장실하고 쪽방만 사용해?'라면서 묻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동상이몽' 보고 깜짝 놀랐다. 영화 '기생충'처럼 살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은 "설정 아니냐는 의심이 있는데 실제다. 죄수들도 갇혀 살면 적응하지 않냐"며 "아내 뜻 전혀 없이 스스로가 가둔 거다. 밥 먹을 때 주방에 조심스럽게 들어간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전현무는 조우종이 과거 '욕망덩어리'라고 불리던 시절에 대해 언급하며 "갑자기 KBS 사장이 되겠다고 했었다. 누가 봐도 나올 것 같은 느낌인데 '저런 이야기 왜 하지?' 생각했다"고 의견을 전했다.
그러자 조우종은 "반성하고 있지 않냐. 욕망이 너무 많았다. 권력욕이 지나친 나머지 공식 석상에서 하면 안 되는 말을 한 거다"라며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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