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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결혼 17년차 김남일, 김보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김남일 하면 K-성질머리다. 미국전 전설의 9대 1 사건은 아직도 회자된다"며 운을 뗐다. 이에 김남일은 "저 상황이 이을용의 페널티킥 실축 상황이었다. 근데 왠지 공이 안 들어갈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준비하고 있다가 '골키퍼가 막으면 내가 넣어야지'라고 생각했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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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남길은 '다른 멤버들은 뭐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특히 정환이 형이 뒷짐 지고 저 멀리 가있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무섭지 않았냐'는 질문에 "무서웠다. 무서웠는데 뒤에 붉은 악마들이 있으니 믿고 싸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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