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의 영수가 마음에 드는 여성이 여섯 명이라고 밝혀 모두를 당황케 했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18기 솔로남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로 자기소개에 나선 영수는 "나이는 37살이고 직업은 'N'사의 프로그래머다. 이상형은 허세가 없고, 착하고 외모도 제 마음에 들면 좋겠다"고 두루뭉술하게 설명했다.
영수는 '솔직하게 말해라'는 지적에 "나도 명품을 사는 건 좋아하지만 과소비를 하는 경우엔 정이 많이 안 간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취미로 운동도 많이 하고 요즘은 골프를 배운다"고 덧붙였다.
이후 영수는 '마음에 드는 이성이 몇 명이냐'는 질문에 여섯 명이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영호는 "18기의 6순위 영호다. 영수 님과 마찬가지로 37살이다. 'P' 건설사에서 12년째 근무 중이다. 거주지는 인천 송도다"라며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그는 "저는 근성의 아이콘이다. 제 자신과 싸워서 진적이 없다. 루틴화하면 진짜 지독하게 한다. 대학교 때 4년간 장학금을 받아 학비가 얼만지 모른다. 과거보다 항상 현재의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같이 노력하는 분을 만나고 싶다. 제가 '70'을 하면 '30'정도는 해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여성분이 이상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호는 "마음에 드는 이성은 지금까지 동일하게 한 분이 있다. 다른 분은 계속 변경이 됐다. 오늘 자기소개 듣고 확실하게 줄이고 그 줄인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 할 거다"라며 영수와 상반되는 답변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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