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9화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을 이어가는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 '알바즈' 박경림, 김아중, 임주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김아중을 불러내 가게 밖을 나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김아중은 '오늘 해 보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저는 정말 내일 선배님이랑 같이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다 날 속였어"라고 답했다. 이에 박경림은 "그런 생각을 너만 했겠냐. 소용없는 현실 부정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근데 네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잘했다. 첫날엔 원래 잘 안 된다. 그리고 막 유창하게 잘하는 모습이 아닌 진심이 담긴 응대를 손님들은 반겨준다"며 김아중을 위로했다.

모든 영업을 종료한 차태현은 계산대에서 매상을 확인했다. 그는 오후 영업 때 계산 실수를 했던 김아중을 놀리기 위해 영수증을 뽑아들고 밖으로 향했다.
차태현은 김아중과 박경림에 "매출 신기록이다. 아중이 덕분에 2천 6백만 원을 벌었다"라며 연신 강조했다. 김아중은 무안한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얼굴을 가린 채 웃었다. 이에 임주환은 "하루에 2천 6백만 원을 벌다니"라며 김아중 놀리기에 동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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