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기부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12월 20일 강원 화천군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원장 박재현)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누적 후원금은 2521만 원이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추운 겨울철을 맞이하여 시설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중증장애인들께서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화의집 박재현 원장은 "소외된 중증장애인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 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수 임영웅씨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은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 팬클럽 또한, 선하고 따듯한 우리의 HERO(영웅)이다. 기부금은 시설에 거주중인 중증장애인들께서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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