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남우현의 북받친 감동 무대가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22일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박형근·김성민·박영광) 측에 따르면 오는 23일 방송하는 637회는 '명사 특집 이경규 편' 2부로 꾸며진다.

이번 2부에는 부활, 홍경민과 정모, 남우현, 나태주의 무대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중 남우현은 노래를 부르다 감정이 올라온 듯 떨리는 입술로 마이크를 내리는 모습이 포착된다. 그룹 인피니트의 메인보컬인 남우현의 짙은 감성 무대가 어떨지 팬들의 관심을 자아낸다. 이경규 역시 "솔직히 말해서 울 뻔했다"고 전한다고.

이번 2부에도 이경규 후배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대 위 무릎을 꿇은 2명의 출연자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이경규에게 큰절을 전한 뒤 무릎을 꿇은 채로 존경과 사랑을 담아 무대를 꾸몄다고. 이들의 무대에 이경규는 열띤 박수를 치다가 두 팔을 벌려 만세를 하는 등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경규에게 헌정 무대를 전하기 위해 자리한 특별한 출연진이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오는 23일 오후 6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