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공효진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매년 찾아오는 성탄절이지만 올해도 난 엄청 행복한 사람이다. 넘치는 사랑을 받고 진심의 응원을 받으며 바라던 일이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휴식했으니 다가올 새해엔 더 많이 일할 것을 다짐하며 이 글을 볼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영화 '그녀의 연기' '미씽 : 사라진 여자' '싱글라이더' 등과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가장 최근작은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보통의 용기'다. 올해 휴식기를 가진 그는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를 선언하며 앞날을 기대케 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10세 연하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