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유선호가 핀란드에서 얼음물에 입수 후 비명을 질렀다.
24일 방송된 KBS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 4'에서는 유선호와 연정훈이 핀란드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비행기 탑승 전 연정훈과 유선호는 긴 비행시간과 강행군인 일정에 두려워하며 "우리는 완전 무박 4일이다, 우리 비행기에서 잘 자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두 사람은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도착하기 위해 22시간에 걸친 비행을 떠났다.
비행기에 탑승한 연정훈은 "여기서 선호랑 14시간 동안 뭐 하냐"라며 긴 비행시간에 막막함을 표했다. 긴 시간이 흘러 핀란드에 도착한 유선호는 연정훈에게 "제가 출연하는 드라마 첫 방송이 비행기 출발할 때쯤 했다. 그런데 도착하면 2회 방송을 시작한다"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핀란드에 도착한 두 사람의 첫 번째 일정은 핀란드 전통 얼음물 사우나 체험이었다. 환복 후 사우나에 입장한 유선호는 "한국에서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사우나를 간다. 사우나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사우나 애호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연정훈은 "습식 좋아해요, 건식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유선호가 습식을 좋아한다고 답하자 유선호의 취향에 맞춰 물을 더 많이 뿌려 사우나 내의 열기를 높였다.
이후 두 사람은 자작나무 잎으로 각질 제거하고 급기야 옷을 벗으며 사우나를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다. 유선호는 "너무 좋다. 계속 있고 싶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보다 핀란드 전통 사우나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사우나 앞에 마련된 얼음물 입수에 도전했다. 첫 도전에서 유선호는 차가운 물 온도에 기겁하며 "살려주세요"를 외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몸에서 찬 김을 펄펄 내며 어느 때보다 빠르게 사우나로 다시 도망쳐 몸의 냉기를 녹였다.
첫 도전으로 얼음물에 보다 익숙해진 두 사람은 "이 작업을 여러 번 해야 건강해진다"라며 2차 입수에 도전했다. 점점 머리까지 담그며 좀 더 과감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연정훈은 "딱 1초 상쾌하다. 그 뒤로는 아프고 너무 춥다"라고 후기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4일 방송된 KBS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 4'에서는 유선호와 연정훈이 핀란드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비행기 탑승 전 연정훈과 유선호는 긴 비행시간과 강행군인 일정에 두려워하며 "우리는 완전 무박 4일이다, 우리 비행기에서 잘 자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두 사람은 핀란드 로바니에미에 도착하기 위해 22시간에 걸친 비행을 떠났다.
비행기에 탑승한 연정훈은 "여기서 선호랑 14시간 동안 뭐 하냐"라며 긴 비행시간에 막막함을 표했다. 긴 시간이 흘러 핀란드에 도착한 유선호는 연정훈에게 "제가 출연하는 드라마 첫 방송이 비행기 출발할 때쯤 했다. 그런데 도착하면 2회 방송을 시작한다"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핀란드에 도착한 두 사람의 첫 번째 일정은 핀란드 전통 얼음물 사우나 체험이었다. 환복 후 사우나에 입장한 유선호는 "한국에서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사우나를 간다. 사우나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사우나 애호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연정훈은 "습식 좋아해요, 건식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유선호가 습식을 좋아한다고 답하자 유선호의 취향에 맞춰 물을 더 많이 뿌려 사우나 내의 열기를 높였다.
이후 두 사람은 자작나무 잎으로 각질 제거하고 급기야 옷을 벗으며 사우나를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다. 유선호는 "너무 좋다. 계속 있고 싶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보다 핀란드 전통 사우나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사우나 앞에 마련된 얼음물 입수에 도전했다. 첫 도전에서 유선호는 차가운 물 온도에 기겁하며 "살려주세요"를 외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몸에서 찬 김을 펄펄 내며 어느 때보다 빠르게 사우나로 다시 도망쳐 몸의 냉기를 녹였다.
첫 도전으로 얼음물에 보다 익숙해진 두 사람은 "이 작업을 여러 번 해야 건강해진다"라며 2차 입수에 도전했다. 점점 머리까지 담그며 좀 더 과감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연정훈은 "딱 1초 상쾌하다. 그 뒤로는 아프고 너무 춥다"라고 후기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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