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풍자가 경찰에 오해받은 근황을 전했다.
풍자는 24일 "오늘 뜬금없이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얘기를 나눠보니 제가 전에 운영하던 애견카페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제보와 함께 방송하는 풍자가 키우는 강아지를 그 가게에 방치하고 밥과 물을 주지 않는 학대를 하고 있다고 신고가 들어왔다는 내용인데... 가게 계약기간 만료로 운영 안 한지가 반년이 넘었고, 전 그 동네 살지도 않고 있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저희집 애들하고는 당연히 같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계약 다 끝난 가게에 애들을 왜 뒀을 거며... 요새도 종종 저희집 애들 소식 들려 드리고 있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라고 해명했다.
풍자는 "경찰관 분도 같이 얘기 나누면서 기가 차서 웃으실 정도로 뭔가 어이가 없는 하루네요.. 연말에 별의 별 경험을 다 해보네요.. 아구 지쳐"라고 덧붙였다.
한편 풍자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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