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현이 최근 '만약에' 프로젝트를 통해 리메이크한 'Love'(러브)가 차트인과 동시에 원곡자 조장혁에게 극찬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영현은 지난 19일 'PROJECT 만약에 vol.2'인 'Love'를 발매한 가운데, 20일 오후 7시 기준 멜론 HOT100 차트에서 28위를 비롯해 지니뮤직 TOP200 실시간 차트 188위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Love'로 '레전드 보컬'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이영현은 최근 스페셜 클립, 라이브 클립, 리릭 비디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만약에' 프로젝트 열기를 잇는 중이다. 그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가창력, 섬세한 표현력은 과거 명곡을 현대 감성으로 완벽히 재해석했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원곡자 조장혁은 "미친 듯이 해석하셨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것은 물론, 대중 역시 "음악 깊이가 국내 톱이다", "이게 라이브라니. 소름이 끼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영현은 앞서 포지션 '너에게'를 리메이크한 데 이어 이번에는 'Love'까지 리메이크한 가운데, '만약에' 프로젝트의 취지와 그에 걸맞은 이영현의 보컬은 리메이크 음악사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이다.

이영현이 참여한 '만약에' 프로젝트는 제이지스타의 첫 음원 프로젝트로 '만약에 이 명곡을 다른 목소리로 부른다면?'이란 질문에서 시작됐다. 이영현은 'Love'를 통해 예쁘고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노래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