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일본인들의 반발에 개의치 않고 '경성크리처' 홍보에 열을 가했다.
한소희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맞춤 동영상에 뜬 '경성크리처 제작기 영상'을 캡처해 추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여기에 큰 하트 이모티콘을 다섯 개나 덧붙이며 작품에 애정을 보였다.
한소희는 박서준과 함께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경성크리처'에서 한소희는 윤채옥 역으로 활약했다.
'경성크리처'는 제작 단계부터 많은 이들에게 기대작으로 떠올랐지만, 공개 후 일본인들이 '반일 드라마'라고 평가하며 한소희에게 악플을 달아 황당한 이슈에 휩싸였다.
그럼에도 한소희는 "보고서 많이 울고 힘들었다. 그만큼 그 시대를 많이 녹여 냈기에 연기하면서도 힘들었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작품 만들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란 댓글을 고정해 자신의 변하지 않는 신념을 보여줬다. 또 한 일본 네티즌이 "보고 싶지만, 일본인으로서는 조금 용기가 필요하다. 솔직히 이 코멘트는 팬으로서 많이 슬퍼졌다"라고 하자, 한소희는 "슬프지만, 사실인걸. 그래도 용기 내주어 고마워"라고 대답했다.
'경성크리처'는 오는 2024년 1월 5일 파트2 가 공개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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