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5.5%를 기록하며 얼마전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을 넘어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 갔다. 왕요한(윤선우 분)과 노엘박(윤해영 분)이 정다정(오승아 분)을 걱정하며 대화를 나누는 신은 순간최고시청률 6%를 기록하며 더욱 기대를 모았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충격 전개로 웰메이드 매운맛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고 있는 '세 번째 결혼'은 25일 방송된 41회에서 아빠 신덕수(안내상 분)의 죽음으로 상심에 빠진 정다정에게, 사건 현장에서 다정의 손수건이 발견되며 경찰의 조사까지 받게 되는 스토리가 이어졌다.

경찰은 진범인 강세란(오세영 분)이 조작한 사진을 다정에게 보여주며 의심을 이어갔고, 다정은 억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세란은 사건현장에 손수건을 떨어뜨린 것 뿐 아니라 자신의 인조손톱이 현장에 떨어졌음을 깨닫고 경악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한편,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