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윤택이 세상을 등진 배우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윤택은 27일 자신의 SNS에 고 이선균의 사진을 게재하고 "삼가 고인을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그는 "사는 게 죽는 것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사랑하는 자식과 아내 부모를 등지고 떠났을까 하는 마음에 자꾸 눈물이 난다"며 "감미롭고 그윽한 목소리의 연기로 스크린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던 자랑스런 한국의 연기파배우가 세상을 등지고 이제 편안한 곳으로 향했다"고 비통함을 표했다.
이어 "부디 그곳에서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아 온 이선균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현장에서는 번개탄 1점과 함께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윤택은 27일 자신의 SNS에 고 이선균의 사진을 게재하고 "삼가 고인을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그는 "사는 게 죽는 것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사랑하는 자식과 아내 부모를 등지고 떠났을까 하는 마음에 자꾸 눈물이 난다"며 "감미롭고 그윽한 목소리의 연기로 스크린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던 자랑스런 한국의 연기파배우가 세상을 등지고 이제 편안한 곳으로 향했다"고 비통함을 표했다.
이어 "부디 그곳에서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아 온 이선균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현장에서는 번개탄 1점과 함께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