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연말인사를 전했다.
조민아는 26일 "민아예요. 교통사고 후 치료를 계속 받고 있고 다친 곳들이 아프고 많이 불편하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보니 기분이 정말 좋아요. 편안한 마음으로 한 해를 돌아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이어 "더없이 즐거웠던 순간 순간들, 어디 말도 못하고 혼자 힘들었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치네요. 지난 2023년 한 해. 잘 자라준 강호가 정말 대견하고, 다시 시작한 베이킹 클래스와 타로 사주 상담 일이 무척 보람되고, 매일 공부하고 성장하며 보냈던 매순간들이 뜻깊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함께 해주셨던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매일의 소소한 성공을 이뤄내는 멋진 모습으로 긍정에너지 나누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Happy new year"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지난달 4일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이날 운세에 차 사고를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등원길에 잠시 탔던 차로 사고를 당할 줄이야... 소중한 우리 강호가 뇌진탕 증세로 하루 12번 이상 토를 하고 경기 증세를 하다가 줄줄이 설사를 해요"라며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당시 "나만 다치고 나만 아파야 되는데 아기가 아프니까 마음이 갈가리 찢어집니다.. 경추, 요추의 부상으로 앉지도 걷지도 못하고 골반, 무릎, 손목, 발목 어디 하나 성한 곳 없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고, 머리가 빙빙 도는 증상에 소화불량, 두통까지 심해서 2주 가까이 고통받고 있어요"라고 심각한 증상을 밝혔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로 합류해 활동하다 2005년 탈퇴했다. 그는 지난 2020년 1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하고 아들 강호를 낳은 소식을 전했으나 이혼 후 싱글맘으로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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