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강이 경찰에 자수를 하러가던 방형주를 제거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89회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가 홍혜림(김서라 분)과 대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홍혜림은 "희재야 너도 네 시아버지랑 같이 가야겠구나"라며 서희재와 황성일(권오현 분)을 위협했다.그 순간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고, 이를 들은 홍혜림과 그의 일당들은 급하게 도망쳤다. 이후 집으로 도망쳐온 홍혜림은 "네 아버지를 희재가 데려갔다"며 장기윤(이시강 분)에게 상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그게 무슨 말이냐'는 질문에 "어떻게 알았는지 희재가 갑자기 나타나서 네 아버지를 데려갔다. 그리고 황성일 그 사람도 희재랑 같이 나타났다"고 말하며 숨을 헐떡였다.
그러자 장기윤은 "어떡하지. 황성일이 아버지가 살아계신 걸 알아버렸어"라며 당황했다.옆에 있던 재클린 테일러는 두 사람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에 "어떻게 아버님을 서희재한테 뺏겨요. 이제 어쩌실 거예요? 이제 어머님 때문에 기윤씨 망하게 생겼잖아요"라며 소리쳤다.
재클린이 서희재에게 상황을 알린 것을 모르는 장기윤은 "재클린. 우리끼리 우왕좌왕하지 말고 대책을 세워야 해"라며 그를 진정시켰다.
장기윤은 서희재로 인해 골머리를 앓던 중 양희찬(방형주 분)에게 걸려 온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양희찬은 "이제 끝을 보겠다. 너의 비리가 담겨 있는 백업 파일을 들고 경찰서로 갈 거다"라며 장기윤을 협박했다. 이에 장기윤은 신주경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동정심을 유발해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양희찬은 장기윤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고 그의 부탁을 단박에 거절했다. 이에 장기윤은 전화를 끊고 "내가 그렇게까지 애원했는데 날 거절해?"라며 분노했고 양희찬을 제거하기 위해 탁성구(이규영 분)를 불러냈다.
이후 양희찬은 자수를 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탁성구는 장기윤의 지시에 따라 양희찬을 차로 들이받았다. 이에 양희찬은 피를 흘리며 이내 사망했다. 양희찬이 사고를 당해 숨이 끊어지는 과정을 본 정우혁(강율 분)은 충격에 빠져 울부짖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2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89회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가 홍혜림(김서라 분)과 대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홍혜림은 "희재야 너도 네 시아버지랑 같이 가야겠구나"라며 서희재와 황성일(권오현 분)을 위협했다.그 순간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고, 이를 들은 홍혜림과 그의 일당들은 급하게 도망쳤다. 이후 집으로 도망쳐온 홍혜림은 "네 아버지를 희재가 데려갔다"며 장기윤(이시강 분)에게 상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그게 무슨 말이냐'는 질문에 "어떻게 알았는지 희재가 갑자기 나타나서 네 아버지를 데려갔다. 그리고 황성일 그 사람도 희재랑 같이 나타났다"고 말하며 숨을 헐떡였다.
그러자 장기윤은 "어떡하지. 황성일이 아버지가 살아계신 걸 알아버렸어"라며 당황했다.옆에 있던 재클린 테일러는 두 사람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에 "어떻게 아버님을 서희재한테 뺏겨요. 이제 어쩌실 거예요? 이제 어머님 때문에 기윤씨 망하게 생겼잖아요"라며 소리쳤다.
재클린이 서희재에게 상황을 알린 것을 모르는 장기윤은 "재클린. 우리끼리 우왕좌왕하지 말고 대책을 세워야 해"라며 그를 진정시켰다.
장기윤은 서희재로 인해 골머리를 앓던 중 양희찬(방형주 분)에게 걸려 온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양희찬은 "이제 끝을 보겠다. 너의 비리가 담겨 있는 백업 파일을 들고 경찰서로 갈 거다"라며 장기윤을 협박했다. 이에 장기윤은 신주경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동정심을 유발해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양희찬은 장기윤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고 그의 부탁을 단박에 거절했다. 이에 장기윤은 전화를 끊고 "내가 그렇게까지 애원했는데 날 거절해?"라며 분노했고 양희찬을 제거하기 위해 탁성구(이규영 분)를 불러냈다.
이후 양희찬은 자수를 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탁성구는 장기윤의 지시에 따라 양희찬을 차로 들이받았다. 이에 양희찬은 피를 흘리며 이내 사망했다. 양희찬이 사고를 당해 숨이 끊어지는 과정을 본 정우혁(강율 분)은 충격에 빠져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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