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이 'FM 대행진' 하차를 앞두고 울컥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Cool FM '조우종의 FM 대행진' 마지막 생방송에서 DJ 조우종은 "며칠 전부터 마음 안에 돌덩이가 있는 것처럼 마음이 무거웠다"고 운을 뗐다.
조우종은 "오늘은 첫방송 날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왔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진행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4년 동안 함께한 가족과 같은 여러분을 두고 중동 같은 곳으로 멀리 떠나는 기분"이라고 하차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우리는 또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옴이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소회를 잘 가지고 있다. 그 마음을 잘 모아서 더 큰 마음과 감사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2020년 2월부터 'FM 대행진' 진행을 맡아 온 조우종은 오는 31일을 끝으로 하차한다. 후임은 방송인 조정식이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지난 28일 방송된 KBS Cool FM '조우종의 FM 대행진' 마지막 생방송에서 DJ 조우종은 "며칠 전부터 마음 안에 돌덩이가 있는 것처럼 마음이 무거웠다"고 운을 뗐다.
조우종은 "오늘은 첫방송 날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왔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진행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4년 동안 함께한 가족과 같은 여러분을 두고 중동 같은 곳으로 멀리 떠나는 기분"이라고 하차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우리는 또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옴이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소회를 잘 가지고 있다. 그 마음을 잘 모아서 더 큰 마음과 감사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2020년 2월부터 'FM 대행진' 진행을 맡아 온 조우종은 오는 31일을 끝으로 하차한다. 후임은 방송인 조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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