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타이거 JK가 고(故) 배우 이선균 추모에 동참했다.
타이거 JK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사람처럼, 저도 이선균 배우의 왕팬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연히 평소 너무 좋아하던 배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할 기회가 생겨, 그곳에서 어리둥절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며 "내가 칸에 있다는 걸 알고 바쁜 와중에 거꾸로 날 응원해주러 찾아와 주셨는데, 잔뜩 긴장한 날 챙겨주고, 반겨주고, 정말 오랜 친구처럼 편히 새벽까지 저와 제 스텝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에 정말 감동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너무 멋지고 선한 분이셨다. 그 후로 더 큰 팬이 됐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용기를 내어 연락드리고 꼭 그때 너무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분들의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 이선균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노상에 세워둔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걸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인은 올해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아 왔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타이거 JK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사람처럼, 저도 이선균 배우의 왕팬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연히 평소 너무 좋아하던 배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할 기회가 생겨, 그곳에서 어리둥절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며 "내가 칸에 있다는 걸 알고 바쁜 와중에 거꾸로 날 응원해주러 찾아와 주셨는데, 잔뜩 긴장한 날 챙겨주고, 반겨주고, 정말 오랜 친구처럼 편히 새벽까지 저와 제 스텝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에 정말 감동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너무 멋지고 선한 분이셨다. 그 후로 더 큰 팬이 됐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용기를 내어 연락드리고 꼭 그때 너무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분들의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 이선균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노상에 세워둔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걸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인은 올해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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