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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찬란하게!" 임영웅, 2023 K팝 밝힌 '빛영웅'[★FOCUS]

  • 이경호 기자
  • 2023-12-30
임영웅 덕분에 2023년 가요계는 찬란하게 빛났다.

가수 임영웅은 2023년에도 쉴 틈 없는 활동을 펼쳤다. 이제 '대세'라는 수식어보다는 '대가수'로 입지를 굳힌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의 올해 활약상은 그야말로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음원 발매, 콘서트, 수상 등과 각종 인기 투표 1위까지 임영웅의 질주였다. 임영웅 가는 길이 곧 흥행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2023년을 뜨겁게 달군, 가요계를 빛낸 임영웅의 활약상을 돌아봤다.


2023년 임영웅의 활약상을 입증하는 척도 중 하나인 여러 가요 시상식에서의 '수상'이다.

임영웅은 올해 가요 시상식에서 트로피 싹쓸이를 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디지털음원부문 본상,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의 본상·인기상, '제 12회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롱런 음원상·뮤빗 글로벌초이스상(남자 부문)·올해의 남자 솔로 가수상,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의 최애돌 솔로 아티스트상·팬덤 기부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남자 솔로 가수 부문 , '더 팩트 뮤직 어워즈'의 솔로 부문 팬앤스타 초이스상·최대 득표상·팬 앤 스타 애즈닷상·올해의 아티스트·TMA 베스트 뮤직 겨울, '멜론 뮤직 어워드' 밀리언스 TOP10·멜론 뮤직 어워드 TOP10, '마마 어워즈'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등을 수상했다.


특히 글로벌 시상식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더 필리핀, 이하 '2023 AAA')에서의 임영웅의 인기, 활약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올해 여느 시상식보다 세간의 관심을 모은 '2023 AAA'에서 임영웅은 AAA 올해의 팬덤, AAA 베스트 초이스, AAA 페뷸러스, AAA 핫트렌드, AAA 인기상을 차지했다. 이 시상식에 임영웅이 직접 참석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임영웅이기에 가능했던 수상 행보였다.


2023년 시상식에서 '수상 질주'를 보여준 임영웅. 그 배경에는 신곡 발표로 가수 본업을 잘 지켰기 때문이기도 하다. 임영웅은 지난 6월 '모래 알갱이'에 이어 10월 'Do or Die'를 발매했다.

임영웅은 '모래 알갱이' 'Do or Die'로 올해 솔로 가수로 K팝을 빛냈다. 지난 6월 발매된 '모래 알갱이'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6월 24일자)에서 102위로 데뷔, 총 11주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이어 'Do or Die'는 12월 30일 자 차트에서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 182위를 기록했다. 10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뿐이랴. 음악 방송에서도 당당히 '1위'라는 성적표를 만들었다. 임영웅은 '모래 알갱이'로 6월 17일, 7월 1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 6월 28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Do or Die'로 10월 21일, 28일에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에 등극했다. 'Do or Die'는 2주 연속 1위 기록으로 '임영웅 파워'를 실감케 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 1위 외에도 여러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던 임영웅이다. 지난해 발표된 곡으로 롱런이 아닌 신곡을 앞세워 차트 점령에 나선 임영웅이다. 이외에 OST, 과거 발매한 히트곡 등도 여러 차트에 차트인했다. '롱런도 이런 롱런이 없을 정도'라고 표현할만큼, 임영웅의 기록행진은 "전무후무"라고 말하는게 옳겠다. 올해 K팝 솔로 가수 중 단연 으뜸이라 할 정도의 성과를 낸 임영웅이다.

수상도 하고, 신곡 발매로 인기를 끌었다. 여기서 끝날 임영웅이 아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흔들어 놓았다. 바로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다.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임영웅의 2023 전국투어 콘서트는 'IM HERO'(아임 히어로)의 포문은 서울 공연이었다. 서울 KSPO DOME에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는 전석 매진이었다. 임영웅의 올해 전국투어 콘서트는 계속 매진이다.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매진'이라는 공식을 생각하면 될 정도로 매 공연이 그냥 매진이었다. 여느 아이돌 콘서트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였다.

임영웅의 콘서트 'IM HERO'는 11월에도 계속됐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 12월에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부산 콘서트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 대전 콘서트가 펼쳐진다. 새해에도 임영웅의 콘서트는 멈춤이 없다. 2024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어 2024년 1월 19일, 20일, 21일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고양 콘서트가 개최된다. 여기서 임영웅의 콘서트가 끝날 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2024년 5월 25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까지 펼쳐진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은 '티켓 매진'과 함께 인기를 입증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모여들어 임영웅의 무대를 함께 즐긴다. 부모님과 함께 콘서트를 찾는 젊은 팬들은 임영웅 덕분에 세대 장벽을 깨고, 함께 즐기는 콘서트를 만끽하고 있다. 임영웅의 콘서트 구성은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듣고 보고 즐기는 재미로 가득 차 있다. 또 올해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광활하고 신비한 우주가 콘셉트다. 화려하고 스펙터클해진 무대 스케일과 영상, 밴드 세션, 안무 등 업그레이드된 공연은 품격있는 콘서트의 진가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임영웅 콘서트'하면, '부대시설'도 유명하다. 여름에 더위 피하고, 겨울에 추위 피하는 그런 흔한 부대 시설이 아니다. 콘서트 무대를 놓칠 수 없게 한 고화질 전광판과 팬 가족 대기실, 포토존, 굿즈 판매점 등 부대 시설이 그 어떤 콘서트장보다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팬들을 위한 부대 시설을 두고, 다른 콘서트를 찾았던 관객들도 감탄할 정도였다는 후문. 임영웅 콘서트 후기 관련 중 부대 시설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수없이 많이 언급됐다. 그 정도로 팬들을 위한 편의로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게 눈에 띈다. 또 일부 어르신 팬들을 위해 큰 글씨로 안내되는 안내판까지 오롯이 콘서트를 즐기다 갈 수 있는 콘서트다. '돈이 아깝지 않은 콘서트'라는 입소문이 난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후기는 끝이 없다.

또한 임영웅과 팬 사이의 돈독한 관계는 대중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팬을 생각하는 임영웅의 마음 씀씀이는 왜 임영웅이 스타가 되었는지를, 팬들의 사랑이 끊어지지 않는지 알 수 있다. 12월 13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공개된 '임영웅의 스페이스. 'IM HERO TOUR 2023 in 서울'' 영상은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에는 임영웅이 팬이 보낸 사연을 직접 읽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팬이 보낸 사연 중에는 '임영웅 덕분에 건강검진을 마쳤고, 그 덕분에 초기 단계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마쳤다'는 내용이 담겼다. 임영웅이 권장했던 '건강검진'으로 건강을 되찾은 팬의 사연이었다. 임영웅은 이 팬이 콘서트에 왔는지 확인, "건강하시죠? 건행"이라고 직접 인사했다. 임영웅의 팬사랑은 기적,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진 사례였다. 콘서트에 온 팬의 인상착의까지 기억하고 다니는 임영웅의 모습도 담겼다. 인상착의까지 떠올린 임영웅, '임영웅의 팬 기억법'에 팬들은 열광했다. "이러니까, 임영웅을 좋아할 수밖에 없지"가 절로 터져나오는 순간. 팬이 아니어도, 부러워할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의 인기는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입증된다. 죽어가는 사람, 아니, '죽어가는 프로그램 심폐소생'을 이룬 그다.

올해 임영웅의 가장 돋보인 예능 심폐소생은 KBS에서 나왔다.

지난 5월, 6월에 KBS 2TV에서 방송된 '마이 리틀 이허로'. 이 프로는 지난 2월 LA를 하늘색 빛으로 수놓은 임영웅의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콘서트를 준비하는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의 모습부터 솔직 담백한 면모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임영웅의 매력을 담아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자체 최고 시청률 6.3%(6월 3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했다. 특히 토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5월 27일, 6월 3일, 6월 10일) 됐던 회차는 앞서 KBS 2TV 방송 시간대는 꺼져가는 불꽃이었다. 이런 시간대를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며 시청률, 화제성을 이뤄내 '임영웅 파워'를 뽐냈다.

또한 지난 9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이 방송분은 올해 '미우새' 최고 시청률 16.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10월 14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놀라운 임영웅 마법'이 펼쳐졌다. 해당 방송분 시청률은 3.9%를 기록했다. 이 시청률, 올해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 시청률 중 가장 높다.


팬들의 사랑을 끝없이 받는 임영웅. 그가 보답하는 경우도 있었다. 팬들을 위한 공연, 팬 서비스가 아니다. 바로, 기부였다.

임영웅의 기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스타덤에 올랐다고, 반짝하고 마는 기부가 아니었다. 올해는 6월에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이어 임영웅은 지난 7월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그의 이 같은 기부는 팬들까지 끌어모았다. 팬들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행진을 펼쳤다. 임영우의 선한영향력이 전파된 것.

이처럼 임영웅은 2023년에도 꺼내도 꺼내도 끝이 없는 활약으로 '임영웅 시대'를 이어갔다. 2024년 임영웅은 또 어떤 활약으로 '대가수 임영웅'의 역사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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