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새해 소망을 밝혔다.

31일 일산 MBC 드림센터와 광화문 세종대로 특설 무대에서 '2023 MBC 가요대제전 - 꿈의 기록'이 열렸다. MC는 샤이니 민호, 소녀시대 윤아, 그리고 황민현이 맡았다.

이날 전 출연진들이 무대에 올라 2024년 새해 카운트 다운을 하며 함께 새해맞이에 돌입했다. 윤아는 아이브 유진에게 새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물었고 안유진은 "최선을 다해서 올해를 달려온 것 같다. 내년도 올해만큼, 어쩌면 올해보다 더 열 일 하고 싶다"라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 아이들 우기는 "2023년 정말 토끼답게 귀엽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퀸카답게 2023년을 보냈다. 이게 다 네 버버와 아이들 덕분이었던 것 같다"라며 2023년 활동 소감에 대해 전했다.

샤이니 키에게는 같은 그룹 멤버 민호가 직접 "올해 가장 'GOOD&GREAT'한 일이 무엇이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키는 "15주년도 있었고, 개인 앨범도 냈다"라며 "가장 잘한 일은 너랑 안 싸운 것"라고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1월 1일, 생일을 앞둔 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는 "이렇게 팬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과 제 생일을 같이 맞아 너무 감사하다. 축하해 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하다. 오늘 더 파이팅 해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