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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힘들게 임신..병원 다닐 때마다 안쓰러워"[회장님네]

  • 김나연 기자
  • 2024-01-01
배우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의 임신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고두심과 인교진이 전원 마을을 방문해 갑진년 새해를 맞이했다.

이날 김수미는 "오빠는 며느리 아기 가졌다. 힘들게 가졌다고 한다. 아이 갖는 게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은 병원 엄청나게 다닌다"며 김용건에게 축하를 건넸다.

김용건은 이에 공감하며 "감사하다. 그래서 결혼한 지 1년 만에 갖게 된 거다. 나도 맘 졸이고, (며느리 황보라가) 병원 다닐 때마다 안쓰럽더라. 쉽지 않은 일"이라며 "요즘 생활 자체가 좋다"고 말했다. 이에 고두심은 "나는 손자만 다섯이고, 손녀가 없다"고 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해 시험관 시술 4차 시도 끝에 임신했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황보라는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번 실패했다. 3개월 전부터 했는데 지금은 쉬고 있다. 결혼도 앞두고 있어서 천천히 하자고 했는데 이게 엄청 스트레스받더라.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그는 노력 끝에 결혼 1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뒤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아오면서, 서로 더 사랑받고 싶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래도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라며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 모든 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본다"라고 전했다.

또한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되어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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