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의 폐지에 관한 심경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홍진경과 딸 라엘 양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진경은 지난해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홍김동전'이 종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상을 받으니까 마음이 착잡하고, 오묘하더라. 일자리를 잃으면서 상을 받은 거니까 수고했다는 뜻이라고 생각하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러니하게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청률이 진짜 안 나왔다. 가는 데마다 '홍김동전' 얘기하는데 시청률이 너무 낮았고, KBS 입장에서는 많이 기다려 주신 거다. 우리가 섭섭해할 수가 없다. 요즘 그걸 다 OTT로 보신다고 하더라. 그렇게 치더라도 시청률이 잘 나오는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DJ 최화정은 "홍진경 씨한테 자극도 받고,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너무 바쁘다. 그 와중에 사업 때문에 출장도 간다"고 했고, 홍진경은 "저 그렇게 안 바쁘다. 이제 '홍김동전' 끝나서 더 한가해졌다. 한 번 출연하고 정규 편성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근데 저는 유독 편성 운이 없었다"고 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홍진경과 딸 라엘 양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진경은 지난해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홍김동전'이 종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상을 받으니까 마음이 착잡하고, 오묘하더라. 일자리를 잃으면서 상을 받은 거니까 수고했다는 뜻이라고 생각하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러니하게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청률이 진짜 안 나왔다. 가는 데마다 '홍김동전' 얘기하는데 시청률이 너무 낮았고, KBS 입장에서는 많이 기다려 주신 거다. 우리가 섭섭해할 수가 없다. 요즘 그걸 다 OTT로 보신다고 하더라. 그렇게 치더라도 시청률이 잘 나오는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DJ 최화정은 "홍진경 씨한테 자극도 받고,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너무 바쁘다. 그 와중에 사업 때문에 출장도 간다"고 했고, 홍진경은 "저 그렇게 안 바쁘다. 이제 '홍김동전' 끝나서 더 한가해졌다. 한 번 출연하고 정규 편성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근데 저는 유독 편성 운이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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