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친오빠 사업체에서 새 둥지를 틀고 개인 활동을 이어갈까.
2일 지수의 친오빠 사업체로 알려진 비오맘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수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문에 대해 "대표님 사업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지수가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에 둥지를 틀고 새 출발을 한다고 보도했다.
스타뉴스 확인 결과, 비오맘은 2020년 11월 설립됐으며 자본금 10억 원, 매출액 20억 원 규모의 회사다. 비오맘의 대표 성씨가 김 씨인 점에서 지수의 본명 김지수와도 관계가 있다는 설에 힘을 싣는다.
비오맘은 실제로 채용 공고 사이트에 지수의 사진을 메인으로 띄우고 매니저, 영상편집 PD, 디자인, 회계관리자, 경호원 등을 채용 중이라고 알렸다.
비오맘은 이와 함께 "K-POP 산업에서 글로벌하게, 그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할 스타트업. 아티스트의 성장과 함께 더욱 K-POP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을 국내외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저희와 함께 국내외 K-POP 시장을 혁신할 인재를 모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하며 멤버들의 독립 레이블을 추측케 했다.
이미 블랙핑크 멤버 제니는 지난달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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