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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시·재아, 훌쩍 자란 모습에 깜짝..걸그룹 아냐? [★밤TView](슈돌)

  • 김지은 기자
  • 2024-01-02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쌍둥이 딸 재시, 재아가 걸 그룹 비주얼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08회에서는 이동국의 오남매들이 훌쩍 자란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선 박주호 가족을 비롯해 강경준 가족, 제이쓴 가족, 김준호 가족, 정성호 가족, 이필모 가족 등 '슈돌' 식구들이 '2023 KBS 연예대상'에 참석했다.

'슈돌' 대기실에는 '슈돌'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반가운 얼굴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가장 먼저 '슈돌의 근본'이라고 불리는 추사랑의 아빠 추성훈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 '슈돌의 시조새' 이동국네 오남매가 의젓하게 자란 모습으로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남매 중 17살이 된 쌍둥이 자매 재아, 재시는 어깨가 드러나는 과감한 원피스를 입고 걸 그룹 같은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 피겨 선수로서의 기량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피겨 선수에 도전한 나은은 고학년 언니들과 함께 새벽부터 피겨 수업을 들으며 본격적으로 악셀 점프 연습에 돌입했다.

박주호는 빙상장에 들어가 백 크로스 자세를 뽐내는 나은의 일취월장한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나은은 악셀 점프를 연습하며 수없이 넘어졌지만 곧바로 일어나 진지한 훈련 태도를 보였다.

박주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은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현역 시절 운동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만큼 나은이가 기특하기도 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다. 앞으로도 나은이를 열심히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피겨 강사 송지현은 나은이의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1년도 안 돼서 이만큼 실력이 늘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승리욕도 있고, 본인이 하고자하는 의지도 강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 선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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