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을 당한 가수 양희은이 '여성시대' 생방송에 불참했다.
4일 오전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서 DJ 김일중은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저 혼자 인사를 해서 많이 놀라셨을 텐데 밤사이 슬픈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일중은 이어 "제 짝꿍 양희은 누님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며 "빈소를 지키고 계실 양희은 누님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희은은 모친상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에 "엄마가 떠나셨다. 이렇게 가실 줄 몰랐다. 연말연시에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양희은은 또 모친의 생전 밝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식사도) 잘 잡수시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 (돌아가셨다)"라고 털어놨다.
가수 양희은, 배우 양희경 자매의 어머니 고(故) 윤순모 여사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 상'을 수상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4일 오전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서 DJ 김일중은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저 혼자 인사를 해서 많이 놀라셨을 텐데 밤사이 슬픈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일중은 이어 "제 짝꿍 양희은 누님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며 "빈소를 지키고 계실 양희은 누님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희은은 모친상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에 "엄마가 떠나셨다. 이렇게 가실 줄 몰랐다. 연말연시에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양희은은 또 모친의 생전 밝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식사도) 잘 잡수시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 (돌아가셨다)"라고 털어놨다.
가수 양희은, 배우 양희경 자매의 어머니 고(故) 윤순모 여사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 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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