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데프콘이 7기 옥순 엄마의 말 한마디에 '나솔사계'가 탄생됐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솔로 민박 4번째 이야기에서는 '옥순X짝 컬래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로 솔로 민박에 도착한 7기 옥순은 지난 방송과 비교해 더 수려해진 외모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VCR영상을 본 패널들은 "그대로다. 더 예뻐지셨다. 옥순의 전형적인 느낌이다"라며 7기 옥순의 외모를 칭찬했다.

7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개팅 같은 걸 받긴 했었는데 그냥 한두 번 만나보고 더 이상 이어지진 않았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솔로 민박 출연에 어머니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출연을 적극 찬성하셨다. '역시 내가 가서 책임지라는 말을 했더니 책임을 져주려고 그러나보다'라고 하셨다"라고 답했다. 앞서 7기 옥순의 엄마가 '나는 솔로'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딸 책임져라'고 말했던 것을 언급한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데프콘이 "저 말 한마디로 '나솔사계'가 탄생했다"고 말하자, 조현아는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었다"며 공감했다.

이어 옥순은 기대되는 남성 출연자로 '금융 GD'라 불리던 9기 영수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