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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24시간이 모자라' 3주간 맹연습, 밤낮 안 가려"[나혼산][★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4-01-05
아나운서 김대호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위해 3주간 맹연습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무지개회원들의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공개된 VCR 영상에서 김대호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 당일 바쁜 스케줄로 쉴 틈 없이 움직였다. 그는 내레이션 일정을 마친 후 식사도 못 한 채 의상 피팅에 나섰다. 이어 그는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도 오프닝 무대에서 선보일 안무를 눈에 익혔다.

이후 김대호는 무대 리허설 50분 전 무대의상으로 갈아입은 후 홀로 연습실로 향했다. 그는 '24시간이 모자라' 노래가 나오자 선미의 요염함을 빼닮은 섬세한 춤사위를 뽐내며 연습에 매진했다.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을 보던 코드 쿤스트가 "형은 이날 진짜 24시간을 깨어있었던 거 아니냐"고 묻자, 김대호는 "시상식이 새벽 1시 30분에 끝났지 않았냐. 또 바로 집에 가서 유튜브 촬영했다. 그다음 바로 '나혼산' 회식 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진짜 24시간 깨어있었던 거다. 진짜 광기다"라며 감탄했다.

또 박나래는 김대호의 안무 연습 모습에 "이렇게 슬펐어?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웃지 말걸. 좀 더 호응해줄걸. 진짜 우수 직원이다"라며 마음 아파해 웃음을 안겼다.

김대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게 올해의 마지막 업무 지시였다. 시키면 한다. 3주간 연습에 매진했다. 밤낮 안 가리고 완벽한 무대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끝낸 후 아이돌 분장을 하고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대호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오프닝 무대에서 맨발로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완벽히 소화해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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