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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욕실 셀프 시공하다 박살..♥손태영 "일 커졌다" 착잡

  • 김노을 기자
  • 2024-01-09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욕실 셀프 시공에 나섰다가 낭패를 봤다.

손태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 벗은 채 알몸으로 냉동되어버린 손태영 권상우 부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권상우와 손태영은 크라이오테라피를 받으러 집을 나섰다. 크라이오테라피란 인체를 짧은 시간동안 극저온에 노출시키는 방식의 건강 보조 기구로, 운동선수들이 많이 찾는다고 알려졌다.

기계 안으로 들어간 권상우는 "젖꼭지가 언 것 같다. 3분 버티기 힘들 것 같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어 들어간 손태영 역시 "너무 춥다"면서도 "몸이 찌릿찌릿한 게 운동선수들이 왜 하는지 알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이 안방 욕실을 셀프로 공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손태영 형부의 도움을 받아 호기롭게 셀프 시공에 나섰으나 권상우가 욕실 한쪽을 부수는 사고를 저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손태영은 "보시다시피 다 무너지고 난리가 났다. 일이 커지고 있다"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현재 두 자녀와 함께 미국에 거주 중이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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