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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 이기광, 박민영에 차였던 건 송하윤 때문이었다 [별별TV]

  • 이승훈 기자
  • 2024-01-09
배우 박민영과 이기광의 오해가 풀리기 시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오랜만에 동창회에서 만나 학창시절 이후 다시 연락하는 강지원(박민영 분), 백은호(이기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은호는 동창회 도중 갑자기 자리를 떠나버린 강지원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내가 마음이 급하다"면서 다소 어색해하는 강지원의 태도에 "우리 전화도 한 번도 안 해봤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지원은 "예전에 너가 나한테 아는 척 하지 말라고 말했던 거, 그거 때문에 그랬다"라며 과거 일화를 꺼냈다.


실제로 고등학교 시절 백은호는 갑자기 강지원에게 "너 진짜 그러는 거 아니다. 다시는 나 아는 척 하지 마라"라고 소리쳤다. 영문을 모르던 강지원이 의아해하자 정수민(송하윤 분)은 "미안 지원아. 너가 마음이 좀 있는 것 같다고 내가 말해버렸다"라고 이야기했다.

백은호는 자신이 알고 있는 과거를 회상하며 "그거는 너가 나를 뻥 차버렸지 않았냐. 아직 내가 그 편지를 가지고 있다. 버리고 싶었는데 버릴 수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강지원은 "너가 나한테 편지로 고백했는데 내가 답장을 했다는 거냐"라며 물었고, 백은호는 "내가 고백 편지 쓴다고 밤도 샜었다"라고 전했다.

결국 강지원은 "우리 얼굴 볼까? 그 답장이라는 거, 가지고 와줄 수 있냐"라며 백은호와의 만남을 예고했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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