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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결혼 36년 차 부부 최양락, 팽현숙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촬영가는 버스 안에서 양락 형님께 고백 받았다고 들었다. 근데 처음엔 최양락 형이 사이코기질이 있는 것 같아 무서웠다고"라며 팽현숙에 물었다. 이에 팽현숙은 "최양락 씨가 욱하는 게 있었다. 그땐 되게 깐깐했다. 예전에 최양락 씨는 담배를 쪼잔하게 피웠다"며 "그래서 옛날에 이홍렬 씨한테 구두짝으로 맞았지 않냐"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최양락은 "왜 쓸데없는 소리하냐. 이제 나 맞는 얘기하지마라"며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팽현숙은 "그 모습에 어떤 여자가 신뢰가 가겠냐. 성질을 잘 내서 '이건 사이코다'라고 생각했다. 사이코 같은 모습에 행사 다 끝나고 고백을 거절했다. '오빠 생각 좀 해볼게요. 무서웠어요'라고 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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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최양락에 "퀸카 팽현숙 누님에게 추파 던지는 분들 없었냐"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최양락은 "많이 있었다. 심형래 씨도 그랬을 거다"며 단정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오히려 최양락 씨처럼 '나 너 아니면 죽어. 너무 사랑해' 하면서 적극적으로 매달린 분은 최초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팽현숙은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이 최양락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늘 제 머릿속에 입력시킨다. '최양락이 최고다, 최양락은 내 남편이다'라고 세뇌시킨다. 왜냐하면 다른 남자 보면 바람 날 수 있으니까"라며 반전 이유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탁재훈은 "누나는 칭찬하는 건지 돌려 까는 건지 모르겠다"며 일침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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