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고은아 "모발 3800모 이식→미르, '인생 바뀐다'고" [강심장VS][★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4-01-09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과 모발 이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신년맞이 '플렉스 VS 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져 박준금, 황현희,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고은아, 김용명이 출연했다.

이날 고은아는 코 재수술 후 오늘이 첫 방송이라며 코 수술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영화를 찍다가 코를 다쳤었다. 영화 현장을 떠날 수 없어서 급하게 처치만 하고 현장에 투입돼 특수 분장을 하고 1년 동안 영화를 찍었다. 그러면서 흉터를 복원할 시기를 놓쳐서 10년 가까이 치료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급기야 구축이 발생해 호흡 문제까지 생겼다. 그래서 10년 만에 수술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비용으로 '중형차 한 대 값, 새 차 값'이 들어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원래 수술 2시간 잡고 들어갔는데 9시간 걸렸다. 생각보다 코 내부가 너무 많이 망가져있었다. 원장님이 '충격 가했으면 이미 없어질 코였다'고 하더라. 평생 가져갈 내 코라 플렉스 했다"고 전했다.

또 고은아는 모발 이식 수술에 대해 "이건 제 돈으로 한게 아니라 먼저 모발 이식을 한 남동생 미르가 권유했다. '인생이 바뀐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 이마가 너무 넒어서 데뷔한 이래 사극을 한 번도 못했다. 앞에만 3800모 넘게 했다. 고민하던 중 남동생이 플렉스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배우 박준금이 부잣집 사모님 이미지를 연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준금은 집에 드레스룸만 3개라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촬영 때 입은 가장 고가의 착장은?'이라는 질문에 "굉장히 많았다. '시크릿 가든'에서 1억짜리 코트도 입었고, 주얼리는 10억 상당이었다. 비싼 것도 많이 해보고, 정말 많이 입어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박준금은 '부잣집 사모님' 이미지에 대한 아픔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40년의 배우 생활을 했는데, 시청자에겐 내가 딸이기도 했고 엄마이기도 했다"며 "이혼하고 다시 돌아왔을 땐 딸 역할을 하다 엄마 역할을 하게 됐다. 너무 힘들었다. 더구나 아기를 안 낳아봐서 엄마의 마음을 알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는 오래 기다려주지 않고 금방 떠나간다. 그래서 어떻게든 대중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볼거리를 제공하려 했다. 간절함으로 찾은 돌파구였다"고 설명했다. 박준금은 "그래서 백종원 선생님이 딱 보면 알 듯이 저도 패션 플렉스 덕에 딱 보면 어떤 명품인지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