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NCT 해찬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해찬의 활동 중단을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스케줄 중이던 해찬은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 증상으로 한국에 먼저 귀국해 병원에 방문했다. 진료 결과 편도염이 심한 상태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며 "해찬은 빠른 회복을 위해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해찬의 이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해찬의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며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당사는 해찬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해찬은 10일 열리는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2023에 불참하게 됐다.
해찬은 지난 7일과 8일 열렸던 NCT 127 3번째 투어 '네오 시티: 재팬 - 더 유니티'(NEO CITY: JAPAN - THE UNITY)에 불참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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