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브걸 멤버 민영과 유정이 오은영을 만나 눈물을 흘린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 예고편에는 히트곡 '롤린'(Rollin')으로 역주행을 이뤄낸 브브걸 민영, 유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MC 정형돈은 브브걸에 대해 "해체 직전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했다.
민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힘든 이야기를 남에게 안 하고 싶다"고 말했고, 유정은 "내가 힘든 모습을 보이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민영은 또 "받아보지 못한 관심을 하루아침에 받다보니까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다"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만 계속 보여주고 싶다. 폭식도 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이 "먹토(먹고 토하기)도 하냐"고 묻자 민영은 "그렇다. 하게 되더라"고 답해 걱정을 샀다.
유정은 브브걸이 '희망의 아이콘'이 된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해주신 '희망을 가졌다', '좋은 친구들인 것 같다'라는 말이 가장 찔렸다. 엄마에게조차 계속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 털어놓으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
한편 브브걸 민영, 유정이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1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 예고편에는 히트곡 '롤린'(Rollin')으로 역주행을 이뤄낸 브브걸 민영, 유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MC 정형돈은 브브걸에 대해 "해체 직전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했다.
민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힘든 이야기를 남에게 안 하고 싶다"고 말했고, 유정은 "내가 힘든 모습을 보이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민영은 또 "받아보지 못한 관심을 하루아침에 받다보니까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다"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만 계속 보여주고 싶다. 폭식도 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이 "먹토(먹고 토하기)도 하냐"고 묻자 민영은 "그렇다. 하게 되더라"고 답해 걱정을 샀다.
유정은 브브걸이 '희망의 아이콘'이 된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해주신 '희망을 가졌다', '좋은 친구들인 것 같다'라는 말이 가장 찔렸다. 엄마에게조차 계속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 털어놓으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
한편 브브걸 민영, 유정이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1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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