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봉준호가 연출하는 영화 '미키 17' 3월 개봉이 취소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는 영화 '미키 17'(연출 봉준호)의 개봉을 연기했다.
당초 '미키 17'은 올해 3월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할리우드 배우 파업 및 기타 다양한 제작 변동에 영향을 받아 완성이 늦어지는 상황이다. 제작사 측은 '미키 17'의 개봉 날짜를 완전히 미뤘다.
이에 따라 기존 4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고질라 앤 콩'이 2주 일찍 개봉하게 됐다. '고질라 앤 콩'은 고질라 시리즈와 콩 시리즈의 크로스오버 작품이다.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쉬튼의 소설 '미키7'을 각색한 작품으로, 얼음 세계 니플하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로버트 패틴슨,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나오미 아키에, 스티븐 연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 이후 연출하게 된 첫 장편 영화다. 앞서 버라이어티는 '미키 17'을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 19위로 선정한 바 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는 영화 '미키 17'(연출 봉준호)의 개봉을 연기했다.
당초 '미키 17'은 올해 3월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할리우드 배우 파업 및 기타 다양한 제작 변동에 영향을 받아 완성이 늦어지는 상황이다. 제작사 측은 '미키 17'의 개봉 날짜를 완전히 미뤘다.
이에 따라 기존 4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고질라 앤 콩'이 2주 일찍 개봉하게 됐다. '고질라 앤 콩'은 고질라 시리즈와 콩 시리즈의 크로스오버 작품이다.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쉬튼의 소설 '미키7'을 각색한 작품으로, 얼음 세계 니플하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로버트 패틴슨,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나오미 아키에, 스티븐 연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 이후 연출하게 된 첫 장편 영화다. 앞서 버라이어티는 '미키 17'을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 19위로 선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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