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남편이자 한국 감독 김태용과의 이혼설을 부인했다.
10일 중국 다수 연예 매체에 따르면 탕웨이는 최근 홍콩 유명 배우 정위링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탕웨이는 "아직도 한국어 리듬을 잘 모른다. 언어가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김태용 감독 등 가족) 그들은 대부분 내게 영어로 말하고 있으며 (촬영 현장 등에선) 중국어로 번역한다"라고 말했다.
정위링은 "남편이 한국 사람 아니냐"라고 하자, 탕웨이는 "(남편과) 평상시엔 영어로 소통한다. 내가 한글을 가르쳐 달라고 하니 '좋다, 매일 조금씩 밖을 데리고 나가겠다'고 하더라. 나도 좋다고 했다. 하지만 그 다음엔..."이라며 웃었다.
그는 김태용 감독과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에 "김태용 감독이 좋은 청취자이고 좋은 친구란 사실은 천천히 알게 됐다. 조언도 많이 해줬었다"라며 "우린 나중에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난 그와 얘기하는 걸 좋아하고 그는 날 잘 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평소 한국에 거주할 땐 김태용과 그의 가족과 함께 지낸다. 고부 갈등은 없고 친절하고 날 존중해준다"라며 이혼설과 관련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10일 중국 다수 연예 매체에 따르면 탕웨이는 최근 홍콩 유명 배우 정위링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탕웨이는 "아직도 한국어 리듬을 잘 모른다. 언어가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김태용 감독 등 가족) 그들은 대부분 내게 영어로 말하고 있으며 (촬영 현장 등에선) 중국어로 번역한다"라고 말했다.
정위링은 "남편이 한국 사람 아니냐"라고 하자, 탕웨이는 "(남편과) 평상시엔 영어로 소통한다. 내가 한글을 가르쳐 달라고 하니 '좋다, 매일 조금씩 밖을 데리고 나가겠다'고 하더라. 나도 좋다고 했다. 하지만 그 다음엔..."이라며 웃었다.
그는 김태용 감독과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에 "김태용 감독이 좋은 청취자이고 좋은 친구란 사실은 천천히 알게 됐다. 조언도 많이 해줬었다"라며 "우린 나중에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난 그와 얘기하는 걸 좋아하고 그는 날 잘 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평소 한국에 거주할 땐 김태용과 그의 가족과 함께 지낸다. 고부 갈등은 없고 친절하고 날 존중해준다"라며 이혼설과 관련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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