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98회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이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흥분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윤은 자신의 부하였던 탁성구(이규영 분)에게 금고를 도둑맞았다. CCTV를 확인한 장기윤은 "탁성구 이 자식, 네가 감히 내 등에 칼을 꽂아?"라며 이를 갈았다. 이 모습을 본 서희재(한지완 분)와 정우혁(강율 분)은 발길을 돌렸다.
이에 장기윤은 "어머니 계신 곳을 알려주고 가야지. 그냥 가면 어떡해"라며 서희재를 붙잡았다.
그러자 서희재는 "비리 장부를 못 받았으니 어머니 계신 곳을 알려줄 순 없지"라며 정색했다. 이에 장기윤은 "금고를 도둑맞아서 그런 거잖아. 난 약속 지켰어. 그러니까 어머니 어디 계신지 알려주고 가"라며 안절부절못했다.
정우혁은 "도둑맞은 금고부터 찾아. 그 다음 다시 연락해"라며 서희재를 붙잡고 있는 장기윤의 손을 뿌리쳤고, 이후 장기윤은 극도로 분노해 이성을 잃고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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