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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미남" 방탄소년단 진, 日매체 집중 조명

  • 문완식 기자
  • 2024-01-12

방탄소년단(BTS) 진이 일본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일본 매체 Kstyle은 최근 "BTS의 맏형은 세계적인 비주얼 킹! Coldplay까지 매료시킨 미성을 뽐내는 진"이라는 특별 칼럼을 통해 진의 매력을 집중 분석했다.

매체는 2023년에 처음 개최된 한일 공동 프로젝트 'K-STAR Most Valuable Artist(K-STAR MVA)'에서 팬들의 투표가 100% 반영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진이 'BEST ARTIST'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히며 1위를 차지한 진의 매력을 다시 한번 분석했다.





진은 지난해 9월 26일 오후 5시부터 10월 1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아이돌 챔프(IDOLCHAMP)에서 한국과 일본 공통 투표 이벤트로 진행된 'K-스타 최고의 아티스트-남자(K-STAR MOST VALUABLE ARTIST-BEST ARTST(men)' 설문에서 42.54%의 높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진은 개인 솔로곡과 개인 인기상으로 실물 트로피 8개를 거머쥐었다.






Kstyle은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의 보컬이자 맏형인 진의 아티스트명은 본명인 김석진에서 유래했으며 가수가 된 계기는 연기자를 지망하며 다니던 건국대학교 시절, 스카우트가 되면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후 2013년 6월 방탄소년단이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0으로 데뷔하면서 진의 아티스트 인생이 시작되었다는 것.

매체는 팬들에게 사랑받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진의 목소리에 있다고 밝혔다. 초기 방탄소년단은 힙합의 비중이 높았고 진도 'We Are Bulletproof Pt.2'나 '상남자'(Boy In Luv)에서 와일드한 보컬을 선보였지만, '하루만'(Just One Day)에서는 달콤한 목소리와 장미꽃을 팬들에게 선물하며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매체는 진의 부드러운 음색이 특히 고음 부분에서 빛나며 발라드를 주로 하는 솔로곡에서도 아름다움이 배가된다고 전했다. 또 진이 많은 솔로 곡에서 작사, 작곡에도 관여하고 있어 노래에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담아 표현할 수 있으며 감성적인 보컬로 듣는 이들을 매료시켜왔다고 분석했다.





진의 첫 솔로곡은 방탄소년단 2집 앨범 'WINGS'(2016)에 수록된 '어웨이크'(Awake)였고 이 곡에서 진은 자신과 정면으로 마주해 내면을 토로하는 듯한 노래를 부르며 섬세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두 번째 곡은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結 'Answer''(2018)에 수록된 '에피파니'(Epiphany)로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애절하게 노래하며 라이브에서는 피아노 연주도 추가했다.

그리고 2020년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에 수록된 '문'(Moon)에서 진은 팬들을 지구, 자신을 달에 비유해 팬들에 대한 사랑을 노래했다. 이 곡은 전 세계 110개국의 아이튠즈(iTunes) 탑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미국 롤링스톤지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 보이그룹의 노래 톱 75'에서 5위에 오르며 아시아에서 최고 순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세 곡은 모두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것이며 진은 2022년 10월 입대를 앞두고 드디어 솔로 첫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매했다. 이 곡은 진이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함께 작곡, 작사한 곡으로 진이 콜드플레이에게 "잠시 헤어지는 거야, 사랑해"라고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며 연락을 취했고 가사에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담았다.





콜드플레이의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이 뉴스 캐스터 역할로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주목할 포인트이며 이 대규모 협업은 세계적인 메가 히트로 밀리언 세일즈를 기록했다. 발매일인 2022년 10월 28일에는 진이 콜드플레이의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에 참여했으며 '디 애스트로넛'의 스페셜 어레인지 공연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콜드플레이는 진의 입대 후에 열린 도쿄 공연에서 진을 위해 '디 애스트로넛' 무대를 선보였다.


매체는 콜드플레이가 전 세계 투어에 진이 만든 캐릭터인 우떠 인형과 함께했으며 진의 노래 실력과 인품으로 인해 이렇게 사랑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발매된 솔로 곡 중 절반의 노래가 팬들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진이 팬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또한 진의 음색은 드라마 OST와도 잘 어울리며 드라마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든다며 이러한 특징이 잘 나타나는 것이 드라마 '지리산'의 '유어스'(Yours)로 진의 숨결조차 애절한 이 노래는 전 세계 82개국 아이튠즈(iTunes) 탑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진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힌다고 전했다.

매체는 사운드클라우드가 진이 팬들에게 음악을 선물하기에 이상적인 플랫폼이었다며 진이 '엄마', '난 너를 사랑해',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리메이크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로는 오리지널 곡인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담은 '이 밤'을 선보였고, 28세 생일 전날에는 가장 많은 재생 횟수를 기록한 '어비스'(Abyss)를 발표했다. 다음 해 생일에는 '슈퍼 참치'(Super Tuna) 발표, '슈퍼 참치 챌린지'가 전 세계적인 대유행이 됐다.




Kstyle은 진은 외모 또한 잘 알려져있다고 전했다. 진이 자신을 '월드와이드 핸섬'이라고 소개하며 인사할 때는 트레이드 마크인 손키스도 함께한다. 매체는 여러 과학적 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진=세계 최고의 잘생긴 남자"로 입증되었으며, 포브스 코리아(Forbes Korea)는 진을 'K팝의 비주얼 킹'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공연, 이벤트나 시상식 등에서 항상 방탄소년단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조차 "저 사람 누구야?"라는 질문이 쏟아지게 만들며 진의 아름다운 미소는 너무나 눈부셔서 직시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것.

매체는 또 진은 맏형으로서 멤버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며 마스터 급의 재미있는 개그로 주변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고 분석했다. 또한 진의 슬림한 피지컬과 달리 많이 먹는 모습을 보이며 먹방 영상을 통해 팬들을 즐겁게 하며 입대 전 부산에서 열린 마지막 콘서트에서는 진이 "얼마나 손키스를 하고 싶었는지, 콘서트에서 다시 만나서 기쁩니다"라며 천사처럼 미소지었다고 말했다. 진은 부산 콘서트 직전에는 '2022 더 팩트 뮤직 어워드'에서 '팬&스타 초이스상 개인 부문'을 수상하며 "30세에 가까워지면서 진정한 아이돌 미가 나타났다"고 농담 섞인 소감을 전했다. 매체는 진이 노래도 춤도 모두 완벽하며 다재다능한 솔로 아티스트라고 분석했다.




진은 2022년 12월 팀에서 가장 먼저 입대했다. 팬들은 현재도 '#WaitingForTheAstronaut', '#UntilWeMeetAgainJin'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트윗하며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입대 전 부산 공연에서 진은 "우리가 투어를 한다면 다시 오실 거죠?"라고 물었고, 팬들은 큰 환호로 응답했다. Kstyle은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로 벌써부터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이 셀 수 없이 많다는 말과 함께 기사를 끝맺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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