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출산 후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장태유 PD와 배우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박세현이 참석했다. 진행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맡았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년차 수절과부 조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이날 이하늬는 많은 액션신을 소화한 것에 대해 "출산하고 6개월부터 액션스쿨가서 와이어를 탔지만 무리라는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다. 거의 미쳐서 5~6개월 작업을 한 것 같다. 나를 갈아 넣는다는 표현이 생각날 정도였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시 돌아올 일터가 있어서 감사했다. 엄마가 된 다음에 내 꿈을 쫓는 게 너무 이기적이지 않을까 싶더라. 어떻게 나의 꿈을 지켜나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밸런스를 맞추게끔 해주는 작업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얼마나 배우를 열망하는지에 대해서도 더욱 선명하게 알 수 있었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상암=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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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장태유 PD와 배우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박세현이 참석했다. 진행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맡았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년차 수절과부 조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이날 이하늬는 많은 액션신을 소화한 것에 대해 "출산하고 6개월부터 액션스쿨가서 와이어를 탔지만 무리라는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다. 거의 미쳐서 5~6개월 작업을 한 것 같다. 나를 갈아 넣는다는 표현이 생각날 정도였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시 돌아올 일터가 있어서 감사했다. 엄마가 된 다음에 내 꿈을 쫓는 게 너무 이기적이지 않을까 싶더라. 어떻게 나의 꿈을 지켜나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밸런스를 맞추게끔 해주는 작업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얼마나 배우를 열망하는지에 대해서도 더욱 선명하게 알 수 있었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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