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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에서는 세븐틴의 이탈리아 여행 둘째날 모습이 전해졌다.
세븐틴 멤버들은 나이에 상관 없이 서로 이름만 부르며 평등한 관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디노가 민규에게 "너"라고 부른 걸 보고 제작진이 에스쿱스에게 "세븐틴은 위아래가 없고 좌우만 남았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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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에스쿱스는 "연습생 때부터 데뷔 초반까지는 애들한테 진짜 무섭게 대했다. 그런데 무대에서 기운이 똑같이 가더라"라며 "서로 에너지를 얻고 즐거워야 해서 그런 걸(무섭게 대하는 것) 일부러 없앴다. 동네북처럼 해주기도 하고. 그 포지션이 편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자연스럽게 똑같은 선상에 서게 됐다. 그냥 다 친구 같다"라고 전했다.
디노는 "걍 총괄 리더는 'say the name' 하는 사람? 막내는 '13 번호 끝' 그냥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에스쿱스는 "마음 편하게 보시고 액면가로 봐 달라. 저는 솔직히 민규보다 어려보이지 않냐"며 웃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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