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가 공개됐다. 골든걸스 멤버들(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은 매혹적 무드와 환상적 보컬, 농염한 매력이 어우러진 무대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연출 양혁, 작가 최문경) 10회에서는 '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가 최초 공개됐다.
먼저 지난주 화제를 모은 이은미의 '씨스루'와 박미경 '눈, 코, 입' 무대에 이어 공개된 신효범의 '초대'와 인순이의 '피어나' 무대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효범의 선곡은 엄정화의 '초대'였다. 박진영은 "뜨겁게 사랑하고 싶어"라던 신효범의 고백으로 선곡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신효범은 털털한 매력을 뒤로하고 180도 바뀐 섹시 호랑이로 파격 변신, 무대 위에서 유혹의 끼를 마음껏 뽐내며 모두를 매혹시켰다. 치명적인 신효범의 무대 후 모니카는 "너무 섹시하다. 선생님의 본능은 역시 '초대'가 맞다"며 박수를 쳤고, 박미경은 "효범이는 역시 한 방이 있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인순이였다. 앞서 이은미는 '끼', 박미경은 '이별', 신효범은 '섹시'로 테마 주제를 정했던 박진영은 인순이를 위해 '설렘'을 테마로 한 가인의 '피어나'를 선곡했다.
인순이는 박진영의 선곡을 듣자마자 "풋사랑의 노래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며 의문을 표했지만, 이내 아프로켄 머리와 초미니 원피스의 파격 등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7세 여자아이'로 변신한 인순이는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모두를 흥분시켰다.
특히 모니카는 혀를 내두르며 "엄청나다"라고 감탄했고, 박미경은 "역시 인순이 언니는 유일무이하다. 누구도 카피할 수 없는 세계 1위"라고 극찬했다. 이은미는 "신(神)계에 있다"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박진영은 인순이의 파격적인 디스코쇼에 "가수의 끝을 보여줬다. 30년 동안 내 자신을 '딴따라'라고 불렀는데 원조가 나타났다"고 극찬했다.
개인 미션 무대가 모두 끝난 뒤 박진영은 멤버들에게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의 데모를 공개했다. 아울러 박진영은 "라이브로 직접 들려주고 싶다"며 스윙 재즈의 매력이 살아나도록 재즈바 분위기의 무대에서 라이브를 선보였다.
신효범은 "후크 가사가 마음에 든다 나한테 하는 소리 같아"라며 만족을 표했다. 이에 박진영은 "두 번째 신곡은 누나들의 목소리로 들으면 황홀할 것 같아 안무를 최소화했다"고 말해 댄스보다는 보컬이 강조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인순이는 "목소리 톤부터 감정까지 하나가 된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첫 번째 곡과는 상반된 무대를 위해 본격적인 파트 분배와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박진영은 "근사한 바에서 '골든 패밀리'를 초청해 피날레로 신곡을 발표하자"고 신곡 발표 무대의 콘셉트를 밝혀 멤버들의 기대를 높였다.
'골든 패밀리데이' 당일 멤버들은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골든 패밀리'를 맞이했다. 인순이는 딸 박세인과 사위 한시훈, 야구선수 이대호를, 박미경은 절친한 배우 오현경과 뮤지션 김미은을 초대했다. 이은미는 포토그래퍼 김명중과 화가 이세현, 배우 김유석을, 신효범은 배우 김광규와 가수 서문탁, 최용준을 각각 불렀다. 또한 박진영의 초대로 미쓰에이 페이가 참여해 모두의 환영을 받았다.
이어진 '더 모먼트' 무대에서 멤버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함께 끼를 발휘하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펼쳤다. 사랑이 피어나는 마법 같은 순간을 로맨틱하면서 농염하게 그린 골든걸스의 무대에 배우 김유석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었다. 천재적인 가수의 무대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환호를 보냈고, 미쓰에이 페이는 "박진영이 했던 말이 생각났다. 세월이 흘러도 사랑하는 무대에 서는 게 가수에게 제일 큰 행복이라고. 오늘 무대를 보고 또 다시 그 힘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연출 양혁, 작가 최문경) 10회에서는 '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가 최초 공개됐다.
먼저 지난주 화제를 모은 이은미의 '씨스루'와 박미경 '눈, 코, 입' 무대에 이어 공개된 신효범의 '초대'와 인순이의 '피어나' 무대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효범의 선곡은 엄정화의 '초대'였다. 박진영은 "뜨겁게 사랑하고 싶어"라던 신효범의 고백으로 선곡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신효범은 털털한 매력을 뒤로하고 180도 바뀐 섹시 호랑이로 파격 변신, 무대 위에서 유혹의 끼를 마음껏 뽐내며 모두를 매혹시켰다. 치명적인 신효범의 무대 후 모니카는 "너무 섹시하다. 선생님의 본능은 역시 '초대'가 맞다"며 박수를 쳤고, 박미경은 "효범이는 역시 한 방이 있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인순이였다. 앞서 이은미는 '끼', 박미경은 '이별', 신효범은 '섹시'로 테마 주제를 정했던 박진영은 인순이를 위해 '설렘'을 테마로 한 가인의 '피어나'를 선곡했다.
인순이는 박진영의 선곡을 듣자마자 "풋사랑의 노래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며 의문을 표했지만, 이내 아프로켄 머리와 초미니 원피스의 파격 등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7세 여자아이'로 변신한 인순이는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모두를 흥분시켰다.
특히 모니카는 혀를 내두르며 "엄청나다"라고 감탄했고, 박미경은 "역시 인순이 언니는 유일무이하다. 누구도 카피할 수 없는 세계 1위"라고 극찬했다. 이은미는 "신(神)계에 있다"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박진영은 인순이의 파격적인 디스코쇼에 "가수의 끝을 보여줬다. 30년 동안 내 자신을 '딴따라'라고 불렀는데 원조가 나타났다"고 극찬했다.
개인 미션 무대가 모두 끝난 뒤 박진영은 멤버들에게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의 데모를 공개했다. 아울러 박진영은 "라이브로 직접 들려주고 싶다"며 스윙 재즈의 매력이 살아나도록 재즈바 분위기의 무대에서 라이브를 선보였다.
신효범은 "후크 가사가 마음에 든다 나한테 하는 소리 같아"라며 만족을 표했다. 이에 박진영은 "두 번째 신곡은 누나들의 목소리로 들으면 황홀할 것 같아 안무를 최소화했다"고 말해 댄스보다는 보컬이 강조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인순이는 "목소리 톤부터 감정까지 하나가 된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첫 번째 곡과는 상반된 무대를 위해 본격적인 파트 분배와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박진영은 "근사한 바에서 '골든 패밀리'를 초청해 피날레로 신곡을 발표하자"고 신곡 발표 무대의 콘셉트를 밝혀 멤버들의 기대를 높였다.
'골든 패밀리데이' 당일 멤버들은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골든 패밀리'를 맞이했다. 인순이는 딸 박세인과 사위 한시훈, 야구선수 이대호를, 박미경은 절친한 배우 오현경과 뮤지션 김미은을 초대했다. 이은미는 포토그래퍼 김명중과 화가 이세현, 배우 김유석을, 신효범은 배우 김광규와 가수 서문탁, 최용준을 각각 불렀다. 또한 박진영의 초대로 미쓰에이 페이가 참여해 모두의 환영을 받았다.
이어진 '더 모먼트' 무대에서 멤버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함께 끼를 발휘하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펼쳤다. 사랑이 피어나는 마법 같은 순간을 로맨틱하면서 농염하게 그린 골든걸스의 무대에 배우 김유석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었다. 천재적인 가수의 무대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환호를 보냈고, 미쓰에이 페이는 "박진영이 했던 말이 생각났다. 세월이 흘러도 사랑하는 무대에 서는 게 가수에게 제일 큰 행복이라고. 오늘 무대를 보고 또 다시 그 힘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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