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아들 주운의 장래희망을 듣고 좌절했다.
지난 12일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에는 강형욱의 어린 아들 주운의 생각을 들어보는 영상 콘텐츠가 게재됐다.
이날 강형욱은 해당 콘텐츠를 준비한 이유에 대해 "아들이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데 그 이유를 알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강아지를 막 좋아하는 것 같진 않다. 아주 어릴 때부터 고양이를 좋아했다. 저의 로망도 있다. 자녀가 반려견 훈련사를 이어서 하면 어떨까 하는 로망이 있다. 안 그래도 상관은 없지만 아들한테 그런 의지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운은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좋다"면서 "강아지는 가까이 붙어서 너무 귀찮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주운은 또 "나중에 불쌍한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 이전에 SBS '동물농장'에 죽어 있는 고양이, 슬픈 고양이도 나온다. 딱 그런 친구를 키울 것"이라고 기특한 생각을 밝혔다.
주운은 "아빠 같은 훈련사가 되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는 잠시 고민하더니 "저는 어른이 되면 미술학원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주운의 답변을 들은 강형욱은 아무런 말 없이 고개를 푹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지난 12일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에는 강형욱의 어린 아들 주운의 생각을 들어보는 영상 콘텐츠가 게재됐다.
이날 강형욱은 해당 콘텐츠를 준비한 이유에 대해 "아들이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데 그 이유를 알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강아지를 막 좋아하는 것 같진 않다. 아주 어릴 때부터 고양이를 좋아했다. 저의 로망도 있다. 자녀가 반려견 훈련사를 이어서 하면 어떨까 하는 로망이 있다. 안 그래도 상관은 없지만 아들한테 그런 의지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운은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좋다"면서 "강아지는 가까이 붙어서 너무 귀찮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주운은 또 "나중에 불쌍한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 이전에 SBS '동물농장'에 죽어 있는 고양이, 슬픈 고양이도 나온다. 딱 그런 친구를 키울 것"이라고 기특한 생각을 밝혔다.
주운은 "아빠 같은 훈련사가 되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는 잠시 고민하더니 "저는 어른이 되면 미술학원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주운의 답변을 들은 강형욱은 아무런 말 없이 고개를 푹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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