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준이 샤이니 키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N 주말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298화에서는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의 주역 배우 이동욱과 김혜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동욱은 "혜준 씨가 무대 뒤에서 계속 떨린다고 했다"라며 첫 출연에 긴장한 김혜준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붐은 이동욱에게 대신 김혜준의 받아쓰기 능력에 대해 물었고 이동욱은 "혜준 씨가 노래를 많이 안다. 무대 뒤에서 의욕이 굉장했다. '무조건 잘 들을 것'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김혜준은 "제가 잘 들을 것 같다고 했는데 선배님이 '다 그렇게 생각하고 온다'라고 기를 죽였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이동욱은 "현실이 그렇지 않냐. 처음 문제 음악 듣고 너무 당황할까 봐 예방주사처럼 해준 거다"라며 냉철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혜준은 과거 샤이니 키를 기절할 정도로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중학교 때 샤이니의 엄청난 팬이었다. 학교 근처 광화문에서 샤이니가 공연을 하러 온 적이 있었다. 그래서 학교 끝나자마자 달라겨서 6시간 기다려서 봤었다"라고 털어놨다.
MC 붐이 "팬이면 옆자리 앉으면 좋을 텐데"라고 했지만 김혜준은 "떨리니까"라며 샤이니 키를 향한 진심 가득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옆자리에 앉고 싶은 사람은 김동현을 꼽았다. 또 "재밌을 것 같아서"라며 건조한 답을 건넸다. 이에 붐은 "옆자리로 시작해서 등지고 엔딩하는 경우가 많다. 동욱 씨 위주로 보길 바란다"라고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13일 방송된 tvN 주말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298화에서는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의 주역 배우 이동욱과 김혜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동욱은 "혜준 씨가 무대 뒤에서 계속 떨린다고 했다"라며 첫 출연에 긴장한 김혜준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붐은 이동욱에게 대신 김혜준의 받아쓰기 능력에 대해 물었고 이동욱은 "혜준 씨가 노래를 많이 안다. 무대 뒤에서 의욕이 굉장했다. '무조건 잘 들을 것'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김혜준은 "제가 잘 들을 것 같다고 했는데 선배님이 '다 그렇게 생각하고 온다'라고 기를 죽였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이동욱은 "현실이 그렇지 않냐. 처음 문제 음악 듣고 너무 당황할까 봐 예방주사처럼 해준 거다"라며 냉철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혜준은 과거 샤이니 키를 기절할 정도로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중학교 때 샤이니의 엄청난 팬이었다. 학교 근처 광화문에서 샤이니가 공연을 하러 온 적이 있었다. 그래서 학교 끝나자마자 달라겨서 6시간 기다려서 봤었다"라고 털어놨다.
MC 붐이 "팬이면 옆자리 앉으면 좋을 텐데"라고 했지만 김혜준은 "떨리니까"라며 샤이니 키를 향한 진심 가득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옆자리에 앉고 싶은 사람은 김동현을 꼽았다. 또 "재밌을 것 같아서"라며 건조한 답을 건넸다. 이에 붐은 "옆자리로 시작해서 등지고 엔딩하는 경우가 많다. 동욱 씨 위주로 보길 바란다"라고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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