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차현승이 은퇴를 선언했다.
13일 오후 선미는 개인 SNS에 "10년 동안 함께 무대에 서줘서 고마워. 차현승의 새로운 꿈을 응원할게. 근데 마지막 무대까지 말 안한 건 너무 했다. 맞지?"라며 그동안 차현승과 함께 무대에 올랐던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를 본 차현승은 "10년 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어. 나도 언제 어디에서든 항상 응원할게. 마음 약해질까봐 말 못했던 거"라는 댓글을 남겼고, 선미는 "차현승은 어딜 가든 잘 해낼 거야!"라며 차현승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차현승은 '선미 댄서'로 유명한 모델 겸 댄서로 선미가 첫 솔로 활동을 할 때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특히 지난 2018년 '워터밤'에서 촬영된 선미 직캠에서 상의 탈의를 한 차현승이 더 주목을 받아 글로벌 인기를 얻었고, 2021년 방송된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했다.
이후 차현승은 2022년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Be Mbitious(비 엠비셔스)', 2023년 넷플릭스 '피지컬: 100' 등에 출연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차현승은 현재 운영 중인 개인 유튜브 채널 'Cha hyun Seung 차현승TV'에 "새로운 도전 첫걸음 배우 지망생 프로필 촬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배우 데뷔를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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